3명 전임회장 후 새 회장단 맞은 토론토한인회…이진수 회장 “잘 하겠다!”




 

3명 전임회장 후 새 회장단 맞은 토론토한인회…이진수 회장 “잘 하겠다!”

 

April 26,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거의 3 명의 전임 회장이 토론토한인회를 맡은 후 마침내 4월 25일(목)에 제36대 회장단이 취임했다.

 

제36대 회장단 취임식은 25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55차 토론토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회장단에는 이진수 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이수잔 부회장 2명과 이사선임위원으로는 박진천, 장영동, 박병옥, 최기환 등 4명이다.

 

공장헌 한인회장 대행이자 한인회 이사장은 동포사회의 한인회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왔고 지난 54년간 동포의 힘이 컸다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불철주야 봉사해 주신 이사회, 사무직원, 자원봉사자, 조건 없이 정신적.물질적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동포분과 동포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진수 신임 한인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인회의 36대 회장단으로 출발을 합니다만 적잖이 마음이 무겁다.”며 한인회관 이전 문제, 회관 보수 문제, 경비는 줄이고 수입은 늘려야 되는 등 나온 현안들을 열거했다.

“한인회가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총회에서 밝힌 재무보고에서 재정적자가 앞으로 안 나야 하는 상황인데 앞으로 회계부문에서는 투명하게 오류 없이 잘 보고하도록 하고 또한 총회자료를 사전에 공개해 검토케 한 후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며 가급적 자료를 공개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를 위해 “한인회에서 잘 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고마운 마음으로 좀 더 사랑해주시고 지원해주시고 협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취임사 어미를 맺었다.

제36대 회장에 취임한 이진수 회장은 토론토한인회 회장을 2번 역임했고 작년에 한인상도 수상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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