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요 단신 (11.03)
Nov. 03, 2026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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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소비자물가는 가공식품 상승(2.9%) 등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이 전년대비 감소(1.7%)하며 2.8% 상승하였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2.8%(9월 2.8%) 상승했고,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비 2.6%(9월 2.5%) 상승했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통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8%p 완화하였으며, 해당 조치가 없었을 경우 10월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6%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을 10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등·초본에 세대주와의 관계를 ‘세대원’ 또는 ‘동거인’으로 표시해 재혼가정의 사생활 노출 우려를 줄이고, 외국인의 한글·로마자 성명을 함께 기재할 수 있게 되었다. 종이서류 없이 휴대전화로 할인·감면·우대 자격 등을 확인받을 수 있는 ‘간편확인서비스’가 10월 29일부터 시작되었다. 놀이공원, 관광지, 체육시설 등에서 제공하는 다자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할인 혜택을 받을 때, 현장에 놓인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찍고 간편인증만 하면 다자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자격정보 23종이 바로 확인됨에 따라혜택에 필요한 자격정보가 화면에 바로 표시된다.
11월 한 달간‘저작권 주간’ 운영 속에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국민 참여 캠페인이 추진된다. ‘11월 저작권 주간’은 2024년부터 이어온 ‘저작권 축제의 달’을 저작권 가치와 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정책 목표를 강조해 재탄생시킨 통합 홍보 브랜드이다. 정부는 ‘11월 저작권 주간’에 저작권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종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쳐 국민의 저작권 인식을 높이고, 창작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저작권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서른여섯 번째, 동남아 지역에서는 다섯 번째로 한국문화원 개원식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10월 30일(금) 오후 3시 30분(현지 시각)에 개최되었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은 기념 전시로 사비나미술관과 협업한 ‘예술 입은 한복(Hanbok, Reborn as Art)’을 통해 한복의 문양과 예술성, 다양성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조명한다. 사랑방에서는 국가유산청의 전승공예품과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MU:DS)’를 소개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가 현대인의 일상에서 새롭게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재외공관 서비스 확대로 해외에서도 ‘전역증 재발급’이 가능해 졌다. 10월 29일(목)부터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동포는 가까운 재외공관(대사관‧총영사관 등)을 통해 전역증을 편리하게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가 확대 시행되었다. 그동안 재외공관을 통한 ‘병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제공되어 왔으나, ‘전역증’의 경우 재외공관 직접 발급 체계가 없어 해외 체류자가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한 경우 대리인을 지정해 신청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앞으로 재외동포는 별도의 대리인 지정없이 재외공관에서 전역증 재발급을 신청하면, 관할 지방병무청 확인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재외공관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병적증명서와 마찬가지로 전역증도 우편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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