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한 정상회담 “양국 관계 및 무역.투자.안보 강화”

한국에서 회동한 마크 카니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 (외교부)


 

캐-한 정상회담 “양국 관계 및 국방.안보 협력 강화”

 

Oct. 31, 2025

Global Korean Post

(Published Nov. 01, 2025)

 

아세안 지역을 처음으로 방문한 마크 카니 총리가 APEC 정상회담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다.

 

올해로 2015년 Canada-Korea Free Trade Agreement (FTA)가 발효된 지 10주년이 되는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과 함께 관계 강화에 나섰다.

 

한국시간으로 10월 31일 오전에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정상 간 교류를 심화하기로 하고 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관계를 깊게 하고 아울러 국방.안보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예비 입찰 예비 후보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기대를 표명했고 또 카니 총리는 경남 거제의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직접 시찰하기도 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향후 10년 내에 미국 이외 국가로의 수출을 두 배로 늘리기로 하였는데 이번에 에너지. 농식품. 주요 광물. 국방 등 포함 양국의 무역과 투자 강화에 나섰다.

 

또, 카니 총리는 2026년에 한국으로 무역 사절단을 보내기로 하였고 또 ‘한-캐나다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추진 의지도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카니 총리의 취향을 고려해 한국의 전통미와 섬세한 장식의 세련미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 도예작품인 ‘백자 매화칠보문 이중투각호’를 선물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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