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 날씨 “요란한 변덕” … ‘봄 방학’ 맞았다

눈 내리는 도로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올해 봄 날씨 “요란한 변덕” …봄 방학 맞았다

 

Mar. 11,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긴 겨울을 보내고 3월을 맞아 영상의 기온 속에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는 날들이 다가오고 있다.

 

캐나다 동부지역에는 이번 주말에 늦겨울 폭풍 영향으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11일(금)에 GTA에는 5-1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요일(13)까지 눈 오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에는 기온이 영상 10도 안밖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 오는 날이 많아질 듯하다.

 

대개 봄 날씨는 변덕스럽지만 올해는 특히 요란할 것으로 기상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는 대체로 평소 봄 날씨보다 더 따듯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따뜻한 날씨는 캐나다와 국경이 인접한 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의 올 봄은 다소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동부 지역과 토론토, 몬트리올, 핼리팩스와 중부의 위니펙 지역의 기온은 예년과 비슷한 날씨가 예측되고 있다.

 

반면 서부의 밴쿠버, 포트 맥머리, 엘로우나이프 지역의 기온은 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지역은 2022년도 봄철 강수량이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지역에 따라 홍수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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