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올해 첫 부대로 21사단 방문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올해 첫 부대로 21사단 방문

 

June 13,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국방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은 6월 13일 「제6기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과 함께 육군 제21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급식 및 피복 분야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ㅇ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정부혁신의 핵심 가치인 국민참여 및「국방개혁2.0」투명성‧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개방형 국정 운영의 일환으로, 장병 개인 전투력과 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급식 및 피복 분야에 대해 입대(예정) 장병 어머니들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있다.

ㅇ 모니터링단은 그동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제안을 하여 ‘장병 식단표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 ‘영양사실명제’, ‘신규소스류 도입’, ‘기능성런닝 확대 보급’ 등을 실제정책에 반영시킨 바 있다.

□ 모니터링단은 병영 식당과 위생 상태, 급식의 영양과 맛을 직접 확인하고, 특히 전투복, 방탄헬멧, 방탄복, 궤도차량 난연(難燃) 승무원복 등을 착용하여 장병의 생명과 직결되는 피복류의 착용감과 활동성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ㅇ 또한, 소통의 시간에는 장병들의 불편 및 애로 사항을 직접 듣는 한편, 필요시 국방부 관계자가 현 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등 실질적인 쌍방향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아들이 군 복무 중인 이순득 어머니는 “아들이 군에 가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먹고 있는지 늘 궁금했는데, 직접 현장에 가서 체험하고 장병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장병 모두를 아들같이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군 생활 중 먹고, 입는 것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 제안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방부는 어머니 모니터링단의 현장 체험을 통해 군이 수행해 온 급식 및 피복분야에 대한 그간의 개선노력을 모니터링단과 국민에게 알리고, 군 내부에서 발견하지 못한 사항들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