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학대’ 인식 제고해야…“가족, 친구, 간병인이 학대자가 되기도”

한인 행사에 참가한 시니어들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노인 학대’ 인식 제고해야…“가족, 친구, 간병인이 학대자가 되기도”

 

June 16,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6월 15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World Elder Abuse Awareness Day)을 맞아 정부는 노인 학대 예방을 강조했다.

 

최근 갈수록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각종 문제들도 대두되고 있다.

 

노인 학대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데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또 노인 학대는 가족이나 친구, 또는 간병인과 같이 가까운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 또는 말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노인 학대를 받고 있다는 정황을 알아챌 수 있는 공통점에 대해 정부는 다음과 같이밝혔다.

 

-외모의 갑작스런 변화

-믿을 만한 어떤 성인 앞에서 보이는 갑작스런 행동의 변화 (공포, 분노, 우울증)

-설명할 수 없는 신체적 부상

– 설명할 수 없는 재정적 지위의 변화나 법적 문서의 갑작스런 변화

-시니어와 케어기버 사이의 갈등

-기본 치료 부족, 약물 오용, 영양 실조 또는 불결한 위생

 

정부는 “학대에 대해 절대로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이 학대를 박고 있거나 또는 주변에 아는 사람이 학대를 받는다고 생각되면 신뢰할 사람이나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멈추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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