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캐나다 “최신 백신 접종”…마스크 의무화?

독감 접종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헬스 캐나다 “최신 백신 접종”…마스크 의무화?

  • 오미크론 변이 목표

 

Sept. 15, 2023

Global Korean Post

 

여전히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적인 변이를 통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최근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 플루 시즌을 대비하는 독감 접종 시기도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도 필요해지고 있다.

 

12일 캐나다 정부는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는 ‘오미크론 변이가 활동 중이라며 아직 헬스 시스템에 부담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최신 백신으로 접종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승인된 모더나의 스파이크백스 코로나 백신 (SPIKEVAX™ COVID-19 vaccine)은 6개월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XBB.1.5 하위변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더나 백신 접종은 5살 이상자에겐 코로나 백신 접종 경력과 무관하게 1회 접종하면 된다.

또 6개월부터 4살까지 어린이의 경우, 이전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2회 접종이 필요하고 이전에 백신 접종을 1-2차례 했다면 1회 접종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헬스 캐나다는 화이저-바이온엔테크가 제출한 6개월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을 검토 중이며 또 노바백스의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백신 허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향후 백신 접종은 주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10월 중 업데이트된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개인보호 조치 중 하나로 의무화보다는 개인선택으로 갈 예정”이며 손을 자주 씻고 최신 백신으로 접종하는 등 “통합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코로나 백신 관련 브리핑에 나선 연방 보건 관계자 5명은 일제히 마스크를 쓰고 나와 발표에 임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곽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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