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야당 대표 및 주 수상과 연속 회동




 

트뤼도 총리, 야당 대표 및 주 수상과 연속 회동 가지다

 

Nov. 15,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019 연방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자유당의 트뤼도 총리는 새 내각 발표 및 의회 개원을 앞두고 야당 대표들 및 주수상들과 연속으로 면담을 가졌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야당 대표들 및 주수상들과 개별 면담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달 들어 야당 대표들과 주수상들을 연이어 만나고 있다.

 

이 달 초 7일에는 데니스 킹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수상을 비롯해 8일에는 브라이언 팰리스터 매니토바주 수상을 만났다.

또 12일(화)에는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와 스캇 모 서스캐츄언주 수상을, 13일에는 이브스 프랑수아 블랑세 퀘벡 블록당 대표를, 14일에는 재그밋 싱 신민주당 대표를, 15일에는 녹색당의 엘리자베스 메이 대표를 만났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만남을 통해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는데 각 당 대표들은 당에서 우선적으로 원하는 조건들을 강조하면서 트뤼도의 국정연설에 수용될 것을 제시했다.

당 대표들이 요구한 제시 사항과 관련해 쉬어는 캐나다의 단합과 진척을 원했고 싱은 내셔널 플랜 등 캐나다에 전역에 관계될 경우 트뤼도가 보수당이나 NDP 두 당에서 협력할 당을 선택해야 된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스캇 모 서스캐처원주 수상은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와의 면담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변한 게 없다.”며  트뤼도 총리가 서스캐처원주를 버릴 수도 있겠지만 자신은 강력한 서스캐처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앨버타주와 서스캐처원주에서는 자유당 후보 2명이 낙선했는데 최근 앨버타의 케니 수상은 독립 노선을 밝히고 있다.

 

이로써 향후 트뤼도 정부는 여러 난제가 감지되면서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회 개원에 앞서 12월 2일에는 주 수상들의 회의가 열리고 또 내년에는 첫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나사(NASA) 회담은 12월 3일 런던에서 열린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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