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세가 병원과 환자에도 영향 준다…온주 새 보건시스템 구상




탄소세가 병원과 환자에도 영향 준다…온주 새 보건시스템 구상

 

April 5,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연방정부의 탄소세 강행에 반대하는 온타리오 정부는 병원에도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탄소세 시행 후 3일 째 되는 날에 로드 필립스 환경장관과 크리스틴 엘리엇 부수상 겸 보건 장관은 할튼 헬스케어에서 탄소세가 지역 병원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온타리오 보건장관과 환경장관은 연방정부의 탄소세로 인해 2019년에는 난방비가 1090만 달러가 들고, 2022년에는 2720만 달러가 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2,720만 달러는 추가적으로 157,000명의 환자들에게 104,615 MRI 운영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연방정부의 탄소세는 온타리오 병원의 운영비도 인상시킨다.”라고 엘리엇 장관은 말했다.

“온타리오 정부는 탄소세에 반대하고 계속해서 기후변화에 보다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필립스 환경장관은 밝히며 ‘탄소세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온타리오의 각 주유소에서는 탄소세 시행 후 기름값이 인상되었다.

 

한편, 엘리엇 환경 장관은 같은 날에 환자와 가족, 케어기버 들을 위한 공공헬스케어시스템인 ‘온타리오 헬스팀 (Ontario Health Team)’을 강조하며 만약 의회에서 통과되면 이 온타리오헬스팀이 커뮤니티의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진료 서비스 기록들을 통합시켜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한 서비스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온타리오 헬스팀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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