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단기 4350년 개천절 행사 ‘오타와 의사당’ 앞 태극기 날리다




 

(취재) 단기 4350년 개천절 행사 ‘오타와 의사당’ 앞 태극기 날리다

  • 오타와 국회의사당, 토론토 주의사당에서 개천절 행사 각각 진행

 

Oct. 6, 2017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올해 단기 4350년을 맞이해 10월 3일 오타와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는 KCS150 특별 행사 중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전국 각처에서 온 한인 90여명이 함께 했다.

 

오타와 의사당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BC밴쿠버 17명, 앨버타 에드몬턴 28명, 온타리오 토론토 26명과 서드베리 2명, 몬트리올 8명, 오타와 등 온타리오 지역 45명을 포함한 총 90명과 이외에 오타와 한인 들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의사당 평화탑(Peace Tower)의 종이 오전 10시를 알리자 개천절 행사는 시작되었다.

개천절 행사는 신대식 대사를 비롯해 윤창배 무관과 캐나다 재향군인, 알리 애사시 연방의원, 그리고 상원 의장인 조지 푸레이 의장도 참석한 가운데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사회를 맡아 개회를 알렸다.

의사당 앞에서 캐나다와 한국 양 국가의 국가를 제창한 뒤에 신대식 대사가 축사를 전했다.

신맹호 주 캐나다 대사는, “여기 와 주셔서 모두 감사하다.  오늘은 국가 창설일로 우리 한국인은 이 기회를 계기로 한국의 오래된 이야기와 역사를 인식해야 한다….이번 기회를 빌어 연맹 150주년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의사당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영광을 주어 진심으로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들 드린다. (중략) 캐나다 사회의 위대함과 다양성 및 포괄성을 인식한 가운데 캐나다에 외교관으로서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중략) ”고 말했다.

 

알리 애사시 의원은 “나는 항상 내가 속한 선거구에서 한인 커뮤니가 얼마나 놀라운지 알고 있다. 이렇게 전국에서 모인 여러분을 보니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다. 여러분과 함께 축하를 하게 되어 매우 좋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국기 게양식 이후에는 도시별로 밴쿠버, 캘거리.에드몬턴, 토론토의 동포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토론토의 퀸스파크 의사당 앞에서도 예년과 같이 주토론토총영사관의 주최 하에 내빈으로 초대된 한인 동포 200여명이 ‘개천절 및 온타리오 한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곽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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