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7월까지 850만 명 접종 기대”…대상과 시기는

COVID-19 백신 / Global Korean Post



온타리오 ‘백신 접종’ 현황은…대상과 시기는?

– 메트로 컨벤션센터에 첫 접종 장소 오픈

– 3단계 중2단계에 850만 명 접종 목표

 

Jan. 16,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보건당국은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현재의 급증 추세가 지속된다면 10일 뒤 코로나로 2천 명이 더 사망하면서 1차 파동을 능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는 주별로 공급되는 화이저 백신을 지난 11일에는 약 196,000회 분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월 30일에는 연방정부로부터 모더나 백신 53,000회 분을 처음으로 수령했는데 이런 첫 도착분은 토론토, 욕, 필, 윈저-에섹스 지역의 요양원 및 고위험에 놓인 은퇴자홈 거주자들에게 투여되었다.

정부는 오는 1월21일까지 주요 지역 요양원의 거주자와 의료진 및 필수 간병인들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 약 150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졌다.

오는 2월 15일까지 첫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 지역 4곳 – 토론토, 필, 욕, 윈저-엑섹스-의 요양원 직원 및 거주자들에 대해서는 1월 21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2단계 접종 그룹 대상은 다음과 같다:

– 80세 이상의 고령자

– 고위험 환경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

– 최전선 필수 종사자 (구조대원, 교육 종사자, 식품 가공업 종사자 등)

– 고위험 만성 질환자나 간병인

–  기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우려되는 사람들이나 커뮤니티

 

정부는 2단계 접종을 올 7월 말까지 최대 850만 명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13일에 밝혔다.

이후 3단계 일반인 접종은 빠르면 8월에 시작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는 2단계 백신 공급 플랜을 위해 더 많은 접종 장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향후 수개월에 걸쳐 자치시가 운영하는 장소 및 병원, 모바일 접종 장소, 약국, 진료소, 커뮤니티 헬스센터, 원주민 헬스센터 등지에서도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는 1월 18일(월)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에는 최초로 시가 운영하는 접종 장소가 오픈되는데 이 곳에서 이루어진 소수의 접종 정보는 주 전역의 다른 장소에 전달되어 이용될 예정이다.

 

현재 백신 관리는 196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나이아가라 -세인트 캐서린, 킹스턴, 브랜포드 등 3곳도 추가될 예정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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