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30일부터 55~18세 접종 가능…주별 변동
- 백신 물량 증가로 접종 연령 확대
- 핫스팟의 파머시에서도 ‘화이저’ 접종
April 30,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연방정부가 상당한 화이저 백신 물량을 확보하면서 온타리오에 보다 많은 백신이 할당됨에 따라 온타리오 정부가 29일(목) 연령별 백신 접종 일정을 밝혔다.
“다음 주부터 백신 물량을 예상할 수 있고 물량 증대로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며 핫스팟에는 백신을 50% 할당한다고 엘리엇 부수상 겸 보건장관은 밝혔다.
온타리오는 화이저 백신만 5월부터 약 80만 회분이 공급되고 또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는 약 94만 회분으로 물량이 증가한다.
이에 주정부 시스템을 통한 접종 예약 대상이 매주 확대되어 5월 중순에는 18세 이상도 가능해진다.
먼저 4월 30일(금) 오전 8시부터 55세 이상자는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30일 같은 날에 55세 이상자는 핫스팟 커뮤니티의 선정된 퍼머시 16곳에서도 화이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 시범 프로젝트는 필 지역의 8곳과 토론토의 8곳에서 시행되는데 일주일에 약 150회분이 공급되어 빨리 더 많은 사람들이 접종할 수 있게 된다.
또 5월 3일~ 10일 주간에는 핫스팟의 모바일팀, 팝업 클리닉, 매스접종클리닉, 병원, 의료시설, 파머시 등에 50%의 백신이 할당된다.
4월 30일(금) 55세 이상을 시작으로 주정부 시스템을 통한 예약은 매주 확대될 예정이다.
5월 3일 주간에는 50세 이상, 5월 10일 주간에는 40세 이상, 5월 17일 주간에는 30세 이상이 가능하다.
또 5월 24일 주간에는 18세 이상도 주정부 시스템을 통해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주정부 시스템을 통해서든 아니면 핫스팟을 통해서든 자신의 순서가 되면 접종 예약을 하면 된다.
파머시에서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여전히 지속된다.
“핫스팟이든 주정부 연령 대상이든 일단 접종 대상이 되면 접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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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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