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 두고 순직한 RCMP하이디 스티븐슨… 모금 운동도 벌어져 (3보)
April. 2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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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이어진 노바스코샤의 총기 난사 사건에 대응하다 총에 맞아 숨진 RCMP 하이디 스티븐슨 순경의 가족을 위한 모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하이디 순경은 11살과 13살의 어린 자녀를 둔 엄마로 23년간 왕립경찰로 근무했다. 그녀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 투입되었다가 19일 오전 총에 맞아 사망했다.
당시 같이 근무했던 채드 모리슨 경찰도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집에서 회복 중에 있다.
RCMP는 숨진 하이디 스티븐슨 가족과 또 부상을 당한 채드 모리슨과 그의 가족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기부는 온라인으로 받고 있고 세금 영수증도 발급된다고 밝혔다.
노바스코샤에서 발생한 비극 사건으로 17살 청소년과 하이디 경찰을 포함해 총 23명이 사망했다
한편 빌 블레어 공공안전 장관은 이번 사건으로 앨래나 젠킨스와 신 맥레오드 교정관리자 두 명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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