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Tip) “생마늘, 다진 마늘 차이는?”….마늘 효능 제대로 살려 먹는 법은




(GK Tip) “생마늘, 다진 마늘 차이는?”….마늘 효능 제대로 살려 먹는 법은

 

May 3,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마늘은 한국 음식 뿐만 아니라 어느 음식이든 필수로 들어가는 식재료 중의 하나이다.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웅녀 신화도 있듯이 마늘의 효능과 가치는 한 마디로 단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한국은 중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늘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자 마늘 소비량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마늘은 한국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필수 식재료이다.

 

마늘에는 400여종이나 되는 각종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당분도 많아 마늘을 익히면 단맛이 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마늘의 매운맛 성분은 갈거나 다지면 알린(Alliin) 성분이 알리신(Allicin)으로 바뀌어 냄새가 강하게 난다.

 

혈관 청소부로도 알려진 마늘의 효능은 혈관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면역조절과 또한 위암 예방과 당뇨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의 좋은 성분인 ‘알리신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생마늘을 씹어 먹으면 자연스럽게 알리신이 생성되어 좋다.  하지만 조리에 이용할 경우에는, 가급적 마늘을 바로 까서 조리하기 보다는 몇 분 동안 놓아두어 알리신이 생성되게 한 후 열을 가하는 것이 좋다. 또 통마늘보다는 마늘을 다져 조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장철을 맞이하여 마늘을 대량 구입한 경우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남은 통마늘은 양파망에 담아 습하지 않고 바람이 통하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마늘을 한꺼번에 다진 후 여러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쓰면 편리하다.

 

또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작은 유리병 용기에 보관하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만약 변색이 우려된다면 다진 마늘에 흰 설탕을 약간 섞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