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공무원 교육, 해법 찾기 나섰다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 교육, 해법 찾기 나섰다

 

June 7,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기성세대에 대한 가치관을 강요하는 강사를 소위 ‘꼰대’로 인식하는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에 대한 교육 해법 찾기에 나섰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은 미래 공직 사회의 주류가 될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 교육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밀레니얼 세대 교육 가이드인 ‘밀레니얼 세대 마주보기’를 마련했다.

* 밀레니얼 세대: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한 세대

 

□ 최근 국가인재원에 들어오는 교육생 중 밀레니얼 세대가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반면 교육 만족도는 다른 연령대보다 낮아 이들을 위한 교육 방법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8년 교육 만족도: 20대 이하(81%) < 30대(83%) < 40대 이상(86%)

 

○ 이에 기존 세대와는 다른 밀레니얼 교육생들의 특징과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밀레니얼 세대 교육 가이드를 제작하게 되었다.

 

□ 가이드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과 특성, 기성 세대와 차이 등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인재원의 새로운 교육 방법과 교육 모듈 개발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 각급 기관의 교수 및 교육운영 담당자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소통 방식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사례 교육, 게이미피케이션과 스마트강의실 등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촉진시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