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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구역서 캠핑한 남성 ‘벌금 $2500’ 판결
Sep. 20,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수많은 강과 호수가 있는 캐나다의 자연을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국립공원은 허가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고 또 캠핑을 할 경우에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진입금지구역에 들어가게 되면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7월에 한 남성이 진입금지구역에 들어갔다가 1년 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있다.
토론토 거주자인 한 남성 데일 로딕은 2018년 7월 21일 오전 11시경에 허가 없이 Key River 기슭에서 작은 커누를 타다가 삼림당국 직원에 발각되었다.
해당 지역은 안전하지 않은 곳이라 허가 없이 다닐 수가 없는 곳이다.
또 이 남성은 근처 해안가의 섬에서 이틀 밤을 캠핑하며 지내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7월 12일 온타리오 서드리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판사는 그에게 벌금 $2500과 유죄 판결을 선고했다.
천연자원삼림부는 삼림화재 방지를 위해 지정한 화재방지구역과 여행금지구역에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위반 사항을 발견했을 때에는 전화 1-877-847-7667 이나 현지 공관에 연락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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