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요 단신 (11. 13)
Nov. 13, 2025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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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1월 15일(토)부터 대설·한파 대책기간 (’25.11.15. ~ ’26.3.15.)을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고, 강수량은 대체로 적겠으나, 한국 주변 높은 해수온과 해기차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대서양·인도양의 고수온(기온 상승요인)과 바렌츠-카라해 해빙 감소(기온 하강요인) 정도에 따라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3년 만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5개 기관의 해외 수출, 투자, 경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의 올 한해 10월까지 누적 연인원 방문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 코트라는 향후 수출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인증·물류 전용 서비스를 신설하고, AI를 접목한 방문자 여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11월 13일(목)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7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분쟁 상황에서 여성을 보호하고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평화‧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 WPS) 의제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고자 외교부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올해 회의는 WPS 논의 25주년을 맞아 각국 정부 및 주요 국제‧지역기구, 국내외 시민사회 및 학계 인사들의 참석 하에 “여성‧평화‧안보(WPS) 25주년 : 미래를 위한 우선순위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농산가공식품류 (전분류, 밀가루류,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류, 시리얼류 등) * ’와 ‘수산가공식품류 (어육가공품류, 젓갈류, 건포류, 조미김 등)’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내년 1월부터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 ▲기상, 수질 등 ‘해외 환경 정보’ ▲회수, 질병 등 ‘해외 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하는 모델이다.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결과, 다문화 혼인(21,450건)은 전년대비 5.0%(1,019건) 증가했다. 또 다문화 이혼(7,992건)은 전년대비 2.0%(-166건) 감소했고, 다문화 출생(13,416명)은 전년대비 10.4%(1,266명) 증가했다.
11월 7일(금) 관세법에 따라 ‘2025년 고액·상습 체납자 236명의 명단’이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었다. 총 체납액은 1조 3,36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2명, 691억 원 증가했다.
매년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비만율 심층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의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34.4%)이며, 지역별로는 전남·제주의 비만율이 가장 높고(36.8%), 세종이 가장 낮다(29.1%)고 밝혔다. OECD 가입국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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