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주간…캐나다와 한국에서 행사 열리다

11월 9일 오타와에서 열린 부산을 향하여 (Turn Toward Busan) 추모식 (연아 마틴 상원의원실 제공


 

 

참전용사 주간캐나다와 한국에서 행사 열려

 

Nov. 14, 2025

Global Korean Post

 

매년 11 월 5 일부터 11 일까지 캐나다 전역에서는 참전용사 주를 기념한다. 이 기간은 전쟁과 분쟁, 평화유지 활동 등에서 헌신해 온 용감한 캐나다 군인들과 현재 복무 중인이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시간이다. 또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굳은 의지를 되새기는 기간이기도 하다.

 

*11월 3일은 오타와의짐 왓슨 (Jim Watson) 전 시장에 의해 선포된 “전쟁 속 동물의 날 (Animals in War Day)”이다. 오타와 컨페더레이션 파크에 위치한 전쟁 속 동물의 날 기념비는 캐나다 전쟁사 속에서 동물들이 수행한 역할과 희생을 상기시키는 기념물이다. 이 기념사업은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에 참전한 고(故) 로이드 스윅 (Lloyd Swick)의 비전과 헌신으로 시작되었다.

 

*11월 6일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2025년 참전용사 주를 기념하는 상원 연설을 발표했고 또 11 월 7 일에는 상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26 회 추모식 (Ceremony of Remembrance)에 참석했다.

 

*11월 8일은 원주민 참전용사 기념의 날 (National Indigenous Veterans Day)이다.ㅍ캐나다의 퍼스트 네이션, 이누이트, 메티스 공동체는 오랜 세월 군 복무의 전통을ㅍ이어왔으며, 오타와 컨페더레이션 파크에 위치한 국립 원주민 참전용사 기념비 (National Aboriginal Veterans Monument)는 제 1 차 세계대전부터 오늘날까지 전쟁과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한 원주민들의 공헌을 기리고 있다.

 

*11월 9일, 연아 마틴 상원의원, 잭 머타 (Jack Murta) 전 장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대리, 군 관계자, 한인사회,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함께 부산을 향하여 (Turn Toward Busan)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공식 추모식과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귀국하지 못하고 부산에 안장된 약 400 명의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1일, BC 주 메도우즈와 버나비에서 마틴 상원의원은 핏 미도우스 전쟁기념비 앞에서 열린 현충일 (Remembrance Day) 추모식에 참석했고 이어 버나비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에도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전 발발 75주년 (2025년 6 월 25 일~2028 년 7 월 27 일)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또 11월 11일, 대한민국 부산에서는 세계 각국의 귀빈과 참전용사들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부산을 향하여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1950~1953 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용사들과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자리이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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