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스쿠터’ 내년 초부터 허용…16세 이상 가능
Nov. 29,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내년 1월 1일부터 온타리오 거리를 활보하는 이-스쿠터(e-scooter)를 보게 된다.
온타리오 교통부는 5년간 시범 프로젝트로 전기 스쿠터 이용을 허용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스쿠터는 캐나다의 퀘벡과 앨버타에서는 이미 시범사업으로 허용하고 있다. 또 미국의 125개 도시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온타리오 정부는 헬멧 착용 및 최소 연령을 16세 하는 등 규제 내용을 정했다.
또한 각 자치시는 이런 이스쿠터 사용 허가를 각 환경의 안전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온타리오 정부는 밝혔다.
이번 정부 발표로 이-스쿠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의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안전 수칙이 보다 중요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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