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성큼 ..다음 주 대설 예보




 

‘입춘’ 성큼 ..다음 주 눈 예보

1월 강우량 기록 세웠다

 

Feb. 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신년을 맞은 지 벌써 두 달째 접어들고 있다.

오는 2월 4일은 ‘입춘(立春’)이다.

 

올해 1월에 온타리오 남부 지역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토론토 지역은 지난 1995년도의 110mm 기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05.6mm강우량 기록을 세웠다.

 

이번 겨울 날씨는 그동안 캐나다 중앙 내륙 지역은 추웠지만 동.서부 지역으로 갈수록 찬공기가 약해져 예년보다 그리 춥지는 않았다.

하지만 토론토를 포함해 주요 도시의 강설량은 평균을 넘었다.

 

토론토 지역의 다음 한 주간 날씨는 대체로 영상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체감온도는 영하의 기온으로 감기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부터 다음 한 주간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화요일에는 약간의 비와 함께 최대5mm의 눈도 전망되고 있다.  기온은 수요일에 조금 내려갔다가 주말에는 잠시 상승 후 다음 주에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일부와 프레이저 벨리 등 지역에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예상 강우량은 밴쿠버 광역시 일부에는 최대 100mm까지, 프레이저 벨리는 60-120mm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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