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속 겨울 날씨 간헐적 강타…“ 비. 눈 많이 온다”

창 밖의 내리는 비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봄철 속 겨울 날씨 간헐적 강타…“ 비.눈 많이 온다”

-4개주에 경보 및 특보 발령

-토론토.오타와.밴쿠버 향후 날씨

 

 

Mar. 26, 2024
Global Korean Post

 

 

봄철을 맞았지만 여전히 겨울 날씨가 교차하면서 관련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환경당국의 26일자 날씨 경보에 따르면 온타리오 북부, 퀘벡, 누나붓, 뉴브런즈윅에는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졌고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일부에는 공기질 특보가 내려졌다

 

온타리오 북부에는 콜로라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장기화된 눈 위협에 온타리오 북부 일대에는 26일(화) 30-40cm 눈이 내리고, 선더베이.니피곤 등에는 최대 50cm 까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슈피리어호 북쪽에는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27일까지 눈이 내릴 수 있다며 해당 지역의 여행을 삼가라고 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 지역은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비 소식이 이어진다.  26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5-10mm 비가 내리고 내일 27일에도 1mm 미만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수요일 27일 토론토의 기온은 11도까지 상승했다가 점차 기온이 내려간다. 4월 초에는 기온이 5도까지 떨어졌다가 4월 2주 주말부터 기온이 다시 두 자리 숫자로 올라간다.

 

오타와는 26일 저녁에 2-4cm의 비가 내리고, 27일과 28일에는 기온이 15도와 10도로 상승했다가 이어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진다.  4월 초에 눈.비 소식이 있고 4월 첫 주말부터 기온이 11도로 상승한다.

 

밴쿠버는 26일 화요일에 소량의 비가 뿌려지지만 27일 수요일에는 15-20mm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며, 목요일 28일부터 기온이 두 자리 숫자로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일찍 찾아온 봄에 진드기 활동이 우려되고 있어 관련 예방이 필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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