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미디어, 포스트 미디어’ 감원.. 종이 신문사 “폐업” 증가

벨 미디어와 포스트 미디어 / Global Korean Post



 

‘벨 미디어, 포스트 미디어’ 감원.. 종이 신문사 ‘폐업’ 증가

July 21, 2023

Global Korean Post

 

시대의 변화 속에 종이 신문사들이 감축하거나 폐업하는 등 캐나다의 언론사들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2008년 이후 캐나다에서는 470여 곳의 미디어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인터넷, 전화, 방송국 등을 소유하고 있는 벨 미디어는 1300명 감원을 발표한 바 있다.

벨 미디어는 캐나다 전역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중 6개 라디오국은 폐쇄하고 또 3개는 매매하기로 했다.

벨 디미어는 지난 2년간 새로운 운영에서 8천만 달러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셔널 포스트, 밴쿠버 선, 캘거리 헤럴드 등 신문사를 소유 및 발행하고 있는 포스트 미디어도 지속적인 감축에 나서고 있다.

포스트미디어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해 1월에 11% 의 편집인을 감원하기도 했다.

올해 5월 31일까지 순손실은 9개월 만에 6,15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4,330만 달러에 비해 상승했다고 포스트 미디어는 밝혔다.

 

한편 포스트미디어는 토론토 스타 소유주인 노르드스타 캐피털과 합병을 논의했지만 최근 협상이 결렬되면서 합병은 무산되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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