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 선생의 바른 한국어] ~ 듯 ‘띄어쓰기’
Feb. 9, 2024
Global Korean Post
–
우리가 사용하는 표현에서 행동이나 상황에 대한 묘사를 할 때가 있다.
이런 표현 중 때로는 ‘말다’라는 단어를 넣은 상반된 표현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일을 하는 듯 마는 듯 하더니,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
– 여행을 갈 듯 말 듯 하더니, 결국 떠나 버렸다.
이런 경우, 행동형 동사와 같이 사용되는데 이 때 ‘듯’은 반드시 띄어야 한다.
–
ⓒ Global Korean Post |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