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접종 하세요…알아 둘 사항은




 

독감 예방 접종 하세요…알아 둘 사항은 

 

Nov. 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수은주가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지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돌아왔다.

자신과 타인을 위해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

 

매년 온타리오 보건부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데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30일 수요일부터 시작되었다.

 

 

독감 예방 접종 후 백신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기 까지는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맞는 게 좋다.

플루 백신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온타리오에 거주하거나 또는 일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근 드럭마트 등에서도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료로 제공되는 독감주사는 5살 이상자는 누구든 가정의나 현지 보건소, 커뮤니티 예방주사 클리닉 등에서 받을 수 있는데 6개월~4살의 어린이는 의사나 간호사에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에게도 백신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플루는 엄마와 아기에게 임신 기간 동안이나 출산 후에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임신 기간 동안에 접종을 하면 임신한 여성과 아기는 생후 6개월 동안 보호를 받게 된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 기침, 근육통, 인후통, 두통, 피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플루 예방과 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비누로 최소 15초간 씻고 기침이 나올 시에는 휴지나 옷자락 윗부분으로 입을 막도록 하고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려야 한다.

또 감기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퍼짐으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만약 독감에 걸렸을 경우에는 회사나 학교, 양로원 등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바이러스가 쉽게 옮겨지기 때문에 타인을 위해 집에서 쉬도록 해야 한다.

 

2018년 조사에서 독감에 걸린 사람이 일 주일 후에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런 위험은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

2018년 온타리오에서는 독감과 관련해 5,450명이 입원했고 275명은 사망했는데 이는 재작년에 비해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온타리오에서 독감에 걸려 입원한 사람은 8,908명이나 되는 가운데 이 중 6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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