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요금 4월에 오른다… ‘프레스토 카드’ 11개 교통 이용

유니온역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TTC 요금 4월부터 인상… ‘프레스토 카드’ 11개 교통 이용 가능

  • 2시간 이내 이동은 무료
  • 학생 카드 발급 장소 이동

 

Mar. 28,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4월에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다.

오는 4월 3일(월)부터 10센트 인상된 요금은 모두에게 적용된다.

 

TTC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한 수입과 토론토시로부터 9억 5870만 달러의 지원금을 통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접근가능한 시스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요금 시행에 따른 변경된 요금은,

현금 지불 시, 성인은 현재의 $3.25에서 10센트 오른 $3.35를 내야 한다.

또 13-19세의 청년은 $2.40를, 65세 이상 시니어는 $2.30을 지불해야 한다.

 

0-12세의 어린이들은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또 16세 이상 청년이나 대학생 및 시니어는 사진이 첨부된 TTC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데 학생 카드 발급 장소가 새로운 곳으로 이동되었다. (별도 기사 참조)

 

한편, 현금. 티켓. 토큰 사용자들에게 적용되지 않지만 프레스토 카드나 프레스토 티켓 사용자들은 추가 요금 없이 2시간 이내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단, 한쪽 방향으로 이동 시에만 가능하며 지하철역과 버스 승.하차 시 프레스토 카드를 찍으면 2시간 이내에는 자동으로 요금이 계산되지 않는다.

 

또 프레스토 카드 소지자는 토론토 광역시를 비롯해 해밀턴 및 오타와 등 11개의 다른 교통 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레스토 카드로 이용 가능한 11개 교통망을 살펴보면;

TTC, YRT, UP Express, GO Transit, MiWay, Oakville Transit, Burlington Transit, Durham Region Transit, Hamilton Street Railway, Miway, OC Transpo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