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회담 ‘백신 제공, 탄소 감축 등’ 주요 합의 도출
June 25,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1-13일에 개최된 제47차 G7 정상회담이 한국도 게스트로 참가한 가운데 성료 되었다.
이번 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보다 건강한, 보다 푸른, 보다 공평한 세계’를 창조하는 주요 협정에 동의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 열린 이번 회담에서 각 정상들은 펜데믹 대응 방안을 모색한 가운데 또한 글로벌 세금과 무역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세금을 최소 15%로 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백신 접종 확대와 펜데믹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2022년 말까지 COVID-19대응책으로 10억 회분의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고,
기후변화를 위해 차세대를 위한 지구를 보호하고자 2030년까지 G7 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제로 가까이 만들기로 합의했다.
G7 회담에서 정상들은 ‘BuildBackBetter’를 향해 경제 및 일자리 회복,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글로벌 헬스 보호, 기후와 환경 보호, 성균형, 글로벌 책임과 국제적 행동 등 공동 비전에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정상들은 영국 여왕 등 왕실가의 만남을 가진 가운데 최고 셰프가 선보이는 만찬 참석 및 카비스 베이 해변가에서 진행된 공군기의 우주비행쇼도 관람했다.
내년도 G7 정상회담은 독일에서 개최되며 2023년에는 일본, 2024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G7은 캐나다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7개국에 유럽연합도 포함되었는데 올해 회담에는 한국과 호주, 인도, 남아공의 정상들이 초대되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컨퍼런스인 COP26에는 20개 국가와 193개 기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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