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E “연 $39,000 충분치 않다”…
Nov. 17,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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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9,000은 충분치 않다.”며 저임금을 받는 학교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CUPE Ontario는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파업에 나섰다가 시위를 중단하고 협상에 나서면서 정부가 수용할 때까지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결국 11월 21일 월요일부터 5일간 파업에 나선다고 통보했다.
이에 레체 교육장관은 파업에 나설 시 학생들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레체 교육장관은 CUPE 근로자들을 위해 4년간 3억 3500만 달러 제시했지만 여러 제시된 조건들을 모두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2022년까지 학생 등록수는 그리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02년부터 교육계 직원들은 50% 증가했고 2018년 포드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약 7천 명의 교직원을 추가 고용했다고 밝혔다.
CUPE 온타리오는 정부가 투자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을 통보한 채 21일 파업을 앞두고 있다.
큐피 측은 학생들의 수업을 보조하는 근로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임금 인상이 필요함을 제기하며 정부의 재정 지원 감축을 아울러 밝히기도 했다.
‘포드 정부가 첫 임기에 걸쳐 학생 당 최소 $800의 교육 자금을 줄임으로써 온타리오 학교의 2백만 명 학생들에 대해 작년에만 16억 불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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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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