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 비상조치 연장…’1세’ 첫 코로나 사망자 발생
April 20,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긴급조치를 5주 더 연장해 5월 24일 자정까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따라서 레스토랑, 바, 실내 피트니스 등은 현재의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19일 존 호간 브리티쉬 콜럼비아 수상은 1년 반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람들이 규칙을 안 지키고 있다.”며 집에 머물고 희생이 필요하다며 백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국내 이동을 제한하고자 휴가나 레크레이션 여행 제한 조치를 이번 주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약 138만 명이 접종한 가운데 87,970명은 두 번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약국에서 이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을 40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
19일 BC에는 8명의 신규 사망자가 더해져 총 1,538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처음으로 코로나 관련 어린 아기 사망자도 발생했다.
첫 어린 COVID-19 사망자는 프레이저 헬스 어사러티에 살던 2살 미만의 아이로 BC 아동병원에서 특별 치료를 받았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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