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명인 1호 “김순자 명인” 단독 인터뷰


김치 명인 1호 “김순자 명인” 단독 인터뷰

 

  • 특이 체질 몸이 김치 먹고 건강해져
  • 사람들에게 맛있는 김치와 건강을 전달하고 싶어

 

2016.05.02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지난 4월 15일 글로벌코리언포스트는 갤러리아에서 김치 시연회를 연 대한민국 김치 명인 1호 김순자 명인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에 600여개의 김치 생산업체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30여년간 한성식품을 운영하며 성장시킨 김순자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에 이루어진 인터뷰였다.

 

인터뷰 내내 60세가 넘었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록 고운 피부를 가진 김순자 씨는 목소리에서 자신감과 에너지 그리고 행복이 묻어나왔다.

 

캐나다에서의 시연회를 처음으로 토론토에서 가지게 되었다는 김순자 씨와의 단독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인이 되기까지의 배경은 :

어려서부터 특이 체질로 태어났다.  음식을 먹으면 궤사가 날 정도로 면역력이 약한 특이 체질로 태어났는데 김치를 먹으면 편안해 하는 것을 보고 그녀의 어머니가 김치를 계속 주었고 또 이후 자신도  김치를 즐겨 먹게 되었다.

어머니는 52대 구성 김씨 종부이고 할머니로부터 김치 맛을 전수 받았다.  전수 받은 전통 김치를 이어가면서 세계인들도 즐겨 먹을 수 있도록 냄새 나지 않고 거부감이 없도록 보라색, 노란색 김치 등 여러 김치를 개발해  내가 한국의 김치를 먹고 살아난 경험을 토대로 세계인들도 김치를 먹고 건강해 질 수 있도록 김치 문화를 전도하고 싶은 사명감으로 다니고 있다.

 

-보라색. 노란색 등 색깔은 어떻게 만드나?

색상은 야채에서 나오는 색깔로 만든다.

항산화성분이 있는 안토시아닌이 나와서 보라색이 되게 만든다.

 

-세계김치협회 회장인데 김치 협회는?

세계김치협회는 8년 전에 생겼고 이제는 세계김치협회와 한국김치협회 등 한국 내의 김치 협회가 합쳐져서 대한민국김치협회로 통합이 되었다.

김치협회는 김치 산업의 발전과 정보 교류, 세계 수출에 대한 지원 및 발판 마련 등 교두보 역할 및 교육을 하고 있다.

 

  • 젓갈로 유명한 한성기업과 한성 식품은 같은 회사인가?

아니다. 한성기업과 한성식품은 다른 회사이다.

주한성식품은 창업한 지 30년이 되었고, 한국의 특급 호텔, 관공서, 유명 백화점 및 학교, 병원에 납품하고 있다.

 

  • 30년 전에 더구나 여성이 회사를 창립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텐테 한성식품의 창업 동기는:

나는 김치를 맛있게 즐겨 먹었는데 많은 다른 사람들이 김치가 맛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내가 만든 김치를 주고 싶었고 또, 사람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먹이고 싶은 욕심에서 김치 사업에 뛰어 들었다.  결혼해서 아이가 4살 정도 되었을 떄 사업에 뛰어 들어 미친 여자 소리도 들었다.

 

  • 사업을 하면서 그동안 가장 좋았던 점은?

사람들이 김치를 먹고 맛있다고 평가할 때 제일 행복을 느끼고 또, 김치 담그기 힘든데 사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을 들을 때 행복하다.

그리고, 나와 여직원 1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현재 400여명의 직원을 두게 된 회사로 성장해 한성이라는 또 하나의 자식이 있다는데 대해 너무 흐뭇하고 행복하다.

 

  • 사업을 하면서 안 좋았던 점은?

원자재가 일정치 않아서 원자재 파동이 있을 때에 가격 인상을 할 수 없는 점이 어려웠다.

 

  • 배추는 직접 재배를 하는가?

아니다.  전량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

공장 본사는 부천에 있고 또 서산, 부산, 진천 등 지역에도 공장이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김치는 김치대로 활성화 시키면서 김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김치 재단을 세워서 김치 전문자 과정을 단계별로 열고 싶다.

세계의 유명 세프들이 김치를 배우러 오고 싶어할 정도로 로망이 되는 김치 학교를  만드는 게 바램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의 인터뷰에 응해 주신 김순자 명인께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곽한자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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