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해외 여행자 입국 허용…2회 접종 마쳐야
Sep. 03,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두 차례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자로서 캐나다 입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마침내 국경의 문이 열린다.
오는 9월 7일 화요일 새벽 0시 1분부터 육로, 항로, 해로를 통해 들어오는 외국 국적 여행자들은 두 차례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정부는 입국자들이 증가했지만 국경에서의 검사에서 양성 판정자는 낮게 나타났는데 지난 8.9-26일에 국경에서 완전 접종자를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0.19%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에서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캐나다의 접종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중병이나 입원률이 조절 가능한 가운데 공중보건 조치 준수로 감염 예방이 가능해져 해외 여행자들을 수용하게 되었다고 정부는 밝혔다.
9월 7일(화)부터 해외 국적자들이 캐나다 입국 허가를 받기위해서는 반드시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 우선 무증상자이어야 한다.
-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 (화이저-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니카/코비쉴드, 얀센(존슨앤존슨)으로 접종을 완료한 자로 접종 증명 자료를 제시해야 하고 접종은 입국하기 전 최소 14일이 경과해야 한다.
- 비행기 탑승 72시간 전 또는 육로로 국경 통과 72시간 전에 받은 COVID-19 테스트 결과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단, ‘신속 테스트’로 불리는 항원 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 이전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캐나다로 출발하기 14일-180일 사이에 받은 양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 공항 입국자들은 비행기 탑승하기 전에 캐나다앱 ‘어라이브캔(ArriveCAN)’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영어나 불어로 된 접종 증명서와 격리 플랜 등 요구되는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 또 이민.난민 보호법에 위배되지 않아야 한다.
- 입국 시, 만약 선정될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이외 유의할 사항은,
ArriveCAN 영수증을 모바일이나 이메일 또는 인쇄한 종이로 제시하지 않으면 탑승이 허용되지 않으니 반드시 영수증을 확인해 지참해야 하고 또 COVID-19 검사 결과도 종이나 전자 증명서를 입국 후 14일간 지녀야 한다.
그리고 여행자들은 또한 ArriveCAN 앱을 9월 7일 0시 1분자로 업데이트된 버전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인도와 모로코에서 오는 직항 비행기와 개인 비행기를 금지했는데 인도발 비행기는 9월 21일까지 또 모로코발 비행기는 9월 29일까지 운항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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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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