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동포 언론 “기사와 사진 왜곡” …이대로 좋은가?


 

(사설) 동포 언론 “기사와 사진 왜곡” …이대로 좋은가?

 

June 5, 2018

글로벌코리언포스트

 

 

각종 소식을 전달하는 신문. 디지털 등 미디어들은 실제 사실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함은 당연지사다.

 

그런데 실제로 기사를 왜곡시키거나 또는 기사에 자신들의 치중된 의견이나 의향을 덧붙여 편중된 기사를 내보낸다면 그것은 올바른 기사일까?

 

또 제보기사의 내용을 일부 변경해 마음대로 왜곡시키고 또 사진까지 변형된 상태로 게재한다면 과연 올바른 언론사일까?

 

지난주 마캄 시의원에 출마하는 ‘자스민 강 (강한자)’의 기사와 관련해 동포의 대표 언론이라고 표방하는 두 일간지에서 기사와 사진이 왜곡된 채 게재되었고 또 다른 후보의 이름도 잘못 표기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언론기관은 대중에게 보도하는 기관의 총칭으로 밀레니엄 시대에는 특히 디지털 신문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신문은 실제로 취재한 기사들을 전달하면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단순히 디지털 신문이라고 해서 현 디지털시대에 역행하는 자세로 종이신문과 달리 차별하려는 언론사가 있다면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디지털 신문은 종이신문이 가진 제한된 지역이나 구독자를 넘어서 보편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물론 디지털 신문이라고 해서 자체적인 기사 취재 능력이나 또 기사 작성 능력도 없으면서 단순히 인터넷상의 떠도는 정보들을 이용해 손쉽게 편집해 만들어 인터넷 신문을 표방하는 디지털 신문이 있다면 그런 신문들은 당연히 신문의 범주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또, 단순히 종이 신문이라고 해서 실제로 커뮤니티 뉴스 이외에는 현지에 필요한 캐나다 뉴스는 전혀 직접 취재 하지도 않으면서 구입한 뉴스를 인용해 게재한다든가 또는 자체적으로 기사 취재나 작성 능력이 없으면서 손쉽게 기사를 구입해 장식하며 광고를 얻는 신문들을 미디어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은 정당한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

 

한국에서는 포털사이트나 뉴스 에이전시 등에서 기사를 판매하면서 많은 디지털신문을 양산하는 결과를 낳아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앞으로 언론사의 범주는 단순히 언론사의 구성인원이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기사를 취재하고 작성할 능력이 있는지가 관건이 되어야 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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