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세 미만 보육비 부담 감소…연말엔 50%로
- 4월까지 소급 적용
Oct. 25,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연방정부가 캐나다 전역에 걸쳐 고품질의 저렴한 보육 플랜을 확대시켰는데 이제 부모들도 현실적으로 체감할 듯하다.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전역의 차일드 케어 시스템을 통해 2025년까지 6세 미만 아동의 보육 비용을 평균 하루 당 10불에 제공하겠다며 조기교육과 데이케어에 사상 최대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2021 예산에서 주.준주의 조기교육 및 차일드 케어 시스템에 5년간 270여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고 주별로 협정을 체결해 왔다.
작년 4월 밝힌 이런 보육비 지원은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정부는 지난 18일(화) 발표를 통해 지난주부터 25% 감면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6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보육비가 25%까지 줄면서 아이 당 평균 약 2,200불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조치는 올해 4월 1일까지 소급 적용된다.
또 정부의 이런 25% 혜택은 올 연말에 두 배로 증가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6세 미만의 보육비 감면 혜택은 50%로 늘어나는데, 이럴 경우 각 가정은 아이 당 연 6,000불을 절감하게 된다.
또 50%로 줄어든 차일드 케어 비용은 2024년 9월에 추가 감소가 이루어지고, 이어 2025년 9월에 다시 비용이 줄면서 마침내 평균 하루 10불 차일드 케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온타리오 정부는 지난 3월 28일에 연방정부와 132억 달러 협정에 서명했다.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