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차량 오타와 도심에…경찰 23명 체포, 1300 티켓 발부
- 토론토 2차 집회 예고
Feb. 0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주가 되어가도록 오타와 도심을 점거하고 있는 대형 트럭들로 인해경찰과 거주자, 사업주들은 각가지 고생을 하고 있다.
오타와 경찰은 모든 코비드 조치를 해제할 때까지 시위를 지속하겠다며 버티고 있는 시위대에 8일까지 23명을 체포했고 1,300개의 티켓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오타와 경찰이 밝힌 8일자 미디어 자료에 따르면,
소음, 사인 위반, 가린 번호판, 무보험 등 20여개 이상의 규범을 어긴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포하고 있고 또 수대의 차량을 압수하고 견인했다.
중장비 차량의 약 25퍼센트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아이들을 위해 아동지원센터와 연락도 취하고 있다.
또 오타와 경찰은 캐나다와 미국 및 국제보안센터와도 연계해 공무원에게 보내는 위협적인 이메일들을 수사하고 있다.
7일까지 오타와 레드존에는 418개의 트럭과 100명의 시위자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오타와 경찰은 트럭커에 기름을 제공하는 사람은 누구든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타와에서 별다른 진척이 없자 토론토를 다시 흔들기 위해 트럭커들은 이번 토요일에 퀸스파크에 다시 집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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