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진수.김근래’ 한인회장 출마 당사자들이 밝힌 심정과 결의는

이진수(왼쪽), 김근래 (오른쪽)

 

(인터뷰) ‘이진수.김근래’ 한인회장 출마 당사자들이 밝힌 심정과 결의는

 

April 5,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3월 23일(토)에 토론토 36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인 결과 이진수 후보팀이 승리해 당선되었다.

 

이진수 당선자는 당선 발표 직후 “저를 선택해 준 것에 대해 무한히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로서 거듭 나겠습니다. 그동안 마음도 많이 졸였고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좋은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바르고 명랑하고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진수 씨는 당선자로서 앞으로 ‘신뢰를 받는 한인회, 믿음을 받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고 상대방의 좋은 플랫폼을 검토해 앞으로 진행할 만한 사항이면 모두 의논해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최우선시 할 과제는 무엇이냐는 본보의 질문에 “재무 개선과 건물 유지, 앞으로 한인회가 가야 될 변화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와 음해 등 그런 거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발언을 못했다는 게 많이 아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리고 이진수 회장 당선자는 당선된 요인에 대해 “유권자들이 신뢰받는 한인회를 만들어라.”라는 측면에서 많이 믿어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자신의 세 번 출마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처럼 처음부터 기획적으로 음해한 일은 없었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소송으로 시간을 소모하기 보다는 한인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하며 또 회관 이전에 대해서는 모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검토해서 이전에 자신이 회장직을 떠날 때 이미 내놓았다며 “가능하다면 제2의 한인회관 건립도 앞으로 검토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책임감 있는 지도력을 갖고 준비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한인회에 나올 회장 후보에 대한 바람도 밝혔다.

이후 지난 3월 25일에 글로벌코리언포스트는 이번 선거에 출마했던 김근래 씨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심정을 들어보았다.

김근래 씨는 “후련합니다.”라고 선거 후의 심정을 밝히며 “우리팀이 공약을 낸 후 상대팀이 2주 뒤에 공약을 내놓았는데 내놓은 공약을 지키길 바라고 한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비와 관련해서는 이진수팀과 다른 의견으로 “회비를 폐지해야 한다.”며 소수의 인원보다는 다수의 인원일 경우 혜택을 받을 기회가 많고 또 현재보다는 앞으로 한인회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님 당시 95명으로 시작해 350명 정도가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는데 다른 캐나다 비영리단체의 경우 93퍼센트가 그랜트를 받아서 운영하고 있어서 토론토 한인회도 소수의 회원에 의지하기 보다는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이 펼쳐지는 동안 상대 후보팀이 이진수 후보에 대한 돈 문제를 놓고 비판을 해 이진수 당선자는 곤혹스러웠다고 말한 바 있어서 그 점과 관련해 본보가 직접 질문을 해보았더니, 김근래 씨는 “지지자들의 생각에 대해 논평할 일은 아니다.  그 분들이 하는 일에 대해 직접적으로 막을 수가 없었고 또 그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도 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후보자로서 답답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선거에서 가장 힘든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힘든 점은 없었다.”며 “한인회는 단순 동호회가 아닌 자선단체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래의 한인회장은 한인회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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