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토론토 한인회관 앞에 안착하다


 

평화의 소녀상, 토론토 한인회관 앞에 안착하다

 

Nov. 18, 2015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오늘 18일(수)에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오후 2시에 거행되었다.

이번 소녀상 건립은 한국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와 토론토시 한인회의 공동 협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국에서 화성시장과 박경자 건립추진위원장, 김운성.김서경 조각가 등을 포함하여 16명이 참석했다.

 

박경자 건립추진위원장은 화성시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돈으로 건립하게 되었고 일본이 사과하는 날까지 소녀상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  2013년도 계획이 나와 2014년에 모금을 시작했고 여성단체와 읍.면.동시민 및 기업에서 모금에 동참하였고, 이번에 세계에 알리기 위해 처음에 캐나다에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박 위원장은 현재 화성시의 13개 여성 단체가 있는데 화성시 여성단체 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번 소녀상을 조각한 사람은 부부 조각가로 일본 대사관 앞에 소녀상을 세우고 미국에도 두 곳에 세운 바 있다.

제막식에 앞서 동포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녀상 설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또 그 자리에서 강신봉 씨(대한민국 건국일 추진위원회 위원장)는 작년부터 ‘위안부 소녀상’을 세우고자 노력는데 이번에 화성시의 제안으로 결실이 맺어져 6명의 노인들이 –유태영, 고영재, 박인덕, 최언, 이화백, 강신봉- 100불씩 각각 즉석 모금에 동참하였다며 600불을 현장에서 이기석 한인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화성시는 그동안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해서 세계 여러 지역 및 국내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화성시를 통해서 해외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는 것은 토론토 한인회가 처음이며 여기에는 스코필드 박사가 거주했던 도시라는 점도 결정 요인이 되었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2시에 열린 제막식은 주디 조의 사회, 한카노인회의 애국가 및 캐나다 국가 제창,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의 환영사,박경자 건립위원장의 인사, 채인석 화성시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연방. 주. 시 의원 등의 축사, 동영상 상영, 조셉 웡 회장 축사, 김미영 무용단의 독무, 김서경 조각가의 소녀상 설명, 유영식 교수의 발표 등이 있었다. 그리고 주 의원 중에는 밴쿠버에서 정계에 입성한 신재경 신참 의원도 참석하였고 일본 문화회관에서도 참석했다.

 

이후 밖으로 자리를 옮겨 한인회관 앞에 놓인 자리에 세워진 소녀상의 제막식에는 많은 사람들이지켜보는 가운데 한카노인회 사물놀이 팀의 장단에 맞추어 소녀상의 모습이 드러냈다.

 

소녀상은 이제 한인회관 앞에서 위용을 드러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 현장으로 한 몫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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