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지구의 날: 올 겨울 빙하 최소…”기후 위기 대처는”
- 캘리포니아 두 배 크기 사라졌다
April 18,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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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토양과 바다 및 공기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질병도 증가하고 있다.
길어진 팬데믹에 나름대로 각종 공해로부터 자유로웠던 지구는 포스크 코로나 속 일상 재개로 다시 몸살을 앓을 듯하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과 홍수, 지진, 해수면 상승, 기온 이상 등 각종 징후가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나사(NASA)에 따르면, 더워진 해수로 북극의 빙하는 녹고 있는데 2023년 겨울 말 3월 6일자 수치에서 북극 얼음 크기는 5번째로 낮게 나타났고 또 평균 미만을 기록했다.
위성 기록은 1979년부터 시작되었는데 2022년 2월 25일 처음으로 빙하가 2백만 평방 킬로미터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192만 평방 킬로미터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3월 3일 기록된 최저치보다 낮은 것으로 캘리포니아 크기의 두배 정도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가 열린다.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Earth Week 2023’로 지정한 EARTHDAY.ORG는 ”Invest in Our Planet” 라는 주제 하에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 오염을 끝내기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또 나사는 4월 20일부터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 EST 워싱턴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촌의 국가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탄소가스를 감축하고 습지와 삼림 보존 등 지구 온도 상승 저지를 위한 노력을 펼쳐지고 있다.
반면, 지금까지 1년 넘게 전쟁을 이끌고 있거나 핵미사일 발사로 지구촌을 위협하거나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해양 오염을 가중시키려는 등 지구 보존과는 반대 행보를 보이는 국가들도 있다.
환경보존을 위해 개인이나 가정에서도 물과 전기를 절약하고 또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 오염을 줄이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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