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2019한국영화제’ 성료….. 개막작 감동 더해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2019한국영화제’ 성료….. 개막작 감동 더해

 

July 1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7.5(금)-6(토) 이틀간 TIFF Bell Light Box Cinema 3(350 King Street West)에서 “2019 한국영화제(2019 Korean Film Festival)”가 주토론토총영사관과 영화진흥위원회(Korean Film Council) 공동 개최로 열렸다. 이 영화제는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된 이번 한국영화제 첫 날에는 리셉션과 개막식이 열렸다.

리셉션에는 본보를 포함해 일부 언론사 및 한인 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캐나다필리핀영사, 토론토 부시장 등 비한인 내빈들도 초대되었다.

개막식의 환영사에서 정태인 총영사는 “특히 올해는 한국에 영화가 100년 전에 소개되어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100주년을 캐나다의 중심지이자 다문화 도시인 토론토에서 맞이해 기쁘다고 말했다.

개막작으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말모이(Mal Mo E: The Secret Mission)”가 상영되었는데 최근 일본이 한국을 겨냥해 무역보복조치를 취하고 있는 현 시국과 맞닿은 상황에서 일제 치하 시대에서 한글을 탄압당하는 역사적 아픔이 담긴 역사드라마 ‘말모이’의 진가는 더욱 빛나 실제 감동의 크기는 배가 되었다.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김연수 평통토론토협의회 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안 좋은 현재 시국의 배경을 가지고 보니까 느낌이 더 강했다. 또 우리가 몰랐던 우리말에 대한 애국 행동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개막작 ‘말모이’ 이외에도 국가대표 2(Take Off 2), 공동경비구역 JSA(Joint Security Area),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Detective K: Secret of the Lost Island), 동주(The Portrait of a Poet) 등도 상영되었다.

세계 유명 영화인들이 모이는 현장인 토론토국제영화제(TIFF)가 열리는 극장에서 한국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한인 동포에겐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또 이미 본 영화라도 극장의 대형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보는 맛은 다르다.

말모이 영화 속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이다.”라는 정환의 대사가 유독 귓가에 맴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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