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스캔들에 ‘트뤼도 내각’ 줄줄이 증언…”이해상충 아니다”

위 채러티의 창시자 크레이그와 마크 키엘버거 형제 /Global Korean Post

 

WE스캔들에 ‘트뤼도 내각’ 줄줄이 증언…”이해상충 아니다”

 

Aug. 1,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연방정부가 취소한  9억 달러 그랜트 프로그램 계약에 연루된 위 채러티 재단(WE Charity Foundation) 문제가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면서 연일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다.

야당에서는 윤리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대표들은 브리핑을 통해 또 윤리위원회의 의원들은 위원회의 자리에서 질문 공세를 펼쳤다.

보수당의 마이클 배럿 윤리 비판과 피에르 폴리에버 재무 비판 /Global Korean Post

보수당에서 마이클 배럿 윤리 비판과 피에르 폴리에버 재무 비판을 맡은 두 의원은 지난 29일 트뤼도 총리의 질문 참여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윤리위원회의 질문에 관련 장관들은 물론 위 채러티의 창시자 크레이그와 마크 키엘버거 형제도 질문에 처했다.

이후 지난 7월 30일에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수석 보좌관도 재무위원회의 질의에 참여해 응답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10분간 배경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가족이 위채러티에서 얼마를 받았는지는 잘 몰랐고 공공서비스에서 추천한 위채러티가 경력이 풍부해 선택되었지만 나중에 가족이 위단체와 연루된 걸 알게 되어 해당 프로그램을 취소시켰다며 학생들에게 지원을 하지 못하게 된 점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위 단체와의 긴밀 관계에 대한 질문에 트뤼도 총리는 “키엘버그는 알고 있었지만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계약 건에 대해서는 자신과 총리실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빌 모노 재무장관의 딸 한 명이 위채러티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번 프로그램 계약에 위채러티가 선택된 것을 몰랐고 모든 결정은 공공기관에서 정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마가렛 트뤼도는 28개의 행사에서 연설비조로 약 25만 달러를 받았고 트뤼도의 동생 알렉산터는 8개의 행사에서 약 32,000달러를 받았는데  이후 마가렛 트뤼도는 비용에 대해167,944달러를 상환했고 또 알렉산더는 119,576달러를, 또 소피 그레고아 트뤼도는 단체에서 무보수로 일을 하기도 했는데 관련 비용  $25,326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보수당의 재무위원회에서는 트뤼도 총리와 빌 모노 장관의 가족들이 위채러티 단체와 연관된 것은 이해상충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7월31일 트뤼도 총리의 발표에서는 위채러티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트뤼도 총리는 가족 연루 상황을 나중에 알게 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물린 것이라 “이해상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위채러티는 연방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학생그랜트 프로그램을 관장하는데 9억 달러가 아닌 4353만 달러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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