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법무부 장관 사임 발표…트뤼도 총리 위기 몰리나


조디 법무부 장관 사임 발표…트뤼도 총리 위기 몰리나

 

Feb. 15,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조디 윌슨-레이보울드(Jody Wilson-Raybould) 전 법무부 장관이 사임을 발표했다.

 

조디 전 장관은 퀘벡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링 회사 SNC-Lavalin 사건으로 트뤼도 정부로부터 압박을 받았다고 밝힌 후 사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SNC-Lavalin 사건과 총리실의 정치적 개입설이 이슈가 된 가운데 조디 전 장관은 2월 12일자로 장관직 사임서를 트뤼도 총리에게 보냈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사임에 대해“놀랍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퀘벡 검찰은 RCMP와 연계해 SNC-Lavalin 회사가 몬트리올의 Jacques Cartier Bridge 계약과 관련된 새로운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트뤼도 총리나 총리실의 누군가가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SNC-Lavalin에 대한 부패 및 사기 사건에 대한 형사기소를 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하려 했다고 알려져 하원의 공정위원회는 조사에 나섰다.

 

조디 전 법무부 장관은 밴쿠버-그랜빌 지역의 연방의원으로 트뤼도 정부 출범 시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이후 지난 1월 14일에 재향군인 장관과 국방부 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한 달도 채 안 되어 조디 전 장관은 2월 12일 자로 사임서를 제출했다.

 

사임 이유에 대해 조디 의원은 근본적인 변화를 달성하기를 원했던 자신의 공약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며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디 전 장관의 아버지는 트뤼도 총리가 자신의 딸에 대한 스캔들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부를 비난하며 딸을 두둔하고 나섰다.

 

올해 연방총선을 앞둔 트뤼도 정부는 이번 사임으로 내각 편성이 불가피해졌는데 조디 전 장관의 사임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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