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추석 보름달 “환하게 빛나다”… 풍요로움 기원

2023 추석 보름달이 서울 하늘을 밝게 비추었다.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100년 만의 슈퍼문 “환하게 빛나다”… 풍요로움 기원

Oct. 6, 2023

Global Korean Post

 

2023년도 추석 보름달이 온 세상을 밝게 비추었다.

 

매달 둥근 보름달이 뜨지만 한가위 보름달은 의미가 좀 다른데 특히 올해 보름달은 보다 특별했다.

 

올해 8월 29일(금) 추석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나란히 놓이면서 100년 만에 가장 크고 둥근 달이 떴다.

 

다음 슈퍼문을 보기까지는 38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추석 명절 당일 밤 서울 곳곳에서는 달맞이객이 모였다.

 

1년 중 풍요가 깃드는 시기에 뜬 보름달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풍요로움을 느끼게 된다.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바뀌었지만 물가 상승과 고금리 지속으로 가계 부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감 시즌을 맞아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또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도 우려되고 있는 시점에 놓여 있다.

 

세상을 훤히 밝힌 둥근 보름달의 기운이 전 세계에 밝은 기운을 비추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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