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방역패스 중지… 오미크론 정점 “3월 초-중순 예상”
Mar. 02,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3월 1일부터 정부의 모든 방역패스 해제로 식당, 카페 등 기존 11종 다중이용시설과 50인 이상 모임에서는 QR 인증도 사라졌다. 또 4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되었고 보건소에서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중단되었다.
3월 1일부터 정부의 모든 방역패스 해제로 식당, 카페 등 기존 11종 다중이용시설과 50인 이상 모임에서는 QR 인증도 사라졌다. 또 4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되었고 보건소에서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중단되었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따라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신규 위중증 환자가 증가추세이나, 낮아진 중증화율 및 중환자 병상 확충으로 중환자 중심의 의료대응 역량을 유지하고 있어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평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2월 23~24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 9일 일일 확진자 23만 명 이상 발생, 재원중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고 밝혔다.
유행 정점 시기는 3월 초에서 중순까지 폭넓게 예측되었으며, 유행 규모 또한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정부는 기 발표한 격리 관리 개선방안을 3월1일부터 시행하여 국민 편의를 제고하고 중앙부처 행정 인력의 보건소 파견으로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허가(2.21.)에 따라 해외 동향과 접종 안정성·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3월중 접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모두 수동감시로 전환하고, 검사방식도 인지 후 3일 이내 PCR 검사1회,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60세 이상은 2회 모두 PCR검사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된다.
다만, 수동감시 기간을 포함하여 총 10일 동안은 외출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 세부 행동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
또 3월 1일부터 격리통지서는 기존에 문서 형태를 우편 전달하던 것에서 문자, SNS 통지로 변경하고, 격리자가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문서 형태의 격리통지서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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