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저,모더나 총 300만 회분 금주 도착…”여행할 때 아니다”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and his spouse, Sophie Grégoire Trudeau, receive their first dose of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in Ottawa.



화이저, 모더나 등  300만 회분 금주 도착…”여행할 때 아니다”

-희귀 부작용 발생한 존슨앤존슨 백신,  30세 이상 접종 추천

 

May 04,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인구의 34%가 최소 한 차례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월과 6월에는 매주 수백만 회분의 백신이 들어와 6월까지 대다수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캐나다 전역에는 1680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되었다.

 

4일(화) 브리핑에서 이번 주에는 3백만 회분의 백신을 수령한다며, 화이저 2백만 회분이 들어오고 또 모더나 1백만 회분은 다음 주 도착 일정에 앞서 5일 오전에 도착한다고 조달 장관은 밝혔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앨버타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또 온타리오의 토론토에는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에서 2차 지원팀이 캐나다 공군기를 타고 4일 도착해 이전의 1차팀과 합류해 토론토 병원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밝혔다.

 

백신여권과 관련해 트뤼도 총리는 이동제한 조치 속에 여행할 시기가 아니라며 “백신 증명서는 검토하고 있고 각국이 자체 결정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동맹국과 논의해 취할 것이라고 밝히며 안전이 우선이라며 접종 캠페인을 강조했다.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헬스 캐나다가 승인한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나도 접종했다. 현실은 우리가 팬데믹 속에 있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4월 23일(금)에 부인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약국에서 접종했다.

 

한편, 국가면역자문위원회(NACI)는 지난주에 도착한 30만 회분의 잰슨(얀센) 백신에 대해 낮은 혈소판 수치와 연관된 희귀 혈전증((VITT) 부작용 평가에 기반해 잰슨 백신을 30세 이상에 접종할 수 있다고 3일(월) 추천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