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카드’로 약국서 “무료 처방”받는다…비보험 서비스는
Jan. 13,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이제 가벼운 증상에 대해서는 집에서 가까운 곳의 쇼퍼즈 약국을 방문해 무료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온타리오 정부는 수천 개 약국의 약사들이 13개의 일반 질병에 대한 치료 및 처방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약사들은 두드러기, 결막염, 벌레 물림 등 일반 질병 이외에 당뇨, 혈압, 천식 등 대부분의 약을 새로 처방할 수도 있는데 이는 방침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올해 초부터 온타리오 전역의 4700여개 약국의 거의 절반은 이미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향후 수주 및 수개월 이내에 더 많은 곳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처방 가능한 질병은 의사나 워크인 클리닉을 방문할 때와 같이 온타리오 헬스카드를 제시하면 약사로부터 무료 처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온타리오 헬스카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보험 서비스에 대해서는 온타리오 의사들이 요금을 추가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들의 비용 부담은 커지고 있다.
온타리오의 요양원 침상 대기자는 10년 만에 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 의료협회(OMA)는 2022년에 의료진 부족, 수술 적체로 인한 지연, 지속적인 팬데믹 등을 언급하며 사설 클리닉 확충을 밝히기도 했다.
–
- 온타리오 고교 정책 .. ‘이중 학점제 및 새 커리큘럼 추가’
- 캐나다 “첫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지엠’ 온타리오에 투자
- 600명 간호원 ‘무료’ 교육…. 온타리오 의료 인력 확충 밝혀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