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쬐세요” 입춘 주말 ‘일조량’ 최고…향후 온타리오 날씨는
-겨울 아직 끝나지 않았다
Feb. 1,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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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4년의 첫 달이 지나가고 오는 2월 4일(일) 봄을 알리는 ‘입춘’이 가까이 왔다.
하지만, 아직 캐나다의 겨울은 끝나지 않았고 엘니뇨와 북극 소용들이가 마지막까지 장을 펼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또 내일 2일(금)은 ‘그라운드호그 데이’로 그림자를 볼지 안 볼지 주목되고 있다.
토론토 등 온타리오 지역은 그동안 주로 흐린 날씨가 많았는데 이번 주말 기간에는 모처럼 햇살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들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일조량이 9시간에 이르고 또 2일(금)에는 8시간, 그리고 6일(화)에는 9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등 지역에는 이번 주말 포함 다음 주까지 대체로 영상의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비록 낮에는 영상 기온을 나타내지만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1-2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밤에는 기온이 더 떨어진다.
이번 토요일(3)에, 온타리오 남부 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토론토는 3도, 해밀턴 5도, 윈저 4도, 오타와 0도, 킹스턴 1도가 각각 예상된다.
하지만 올 겨울의 급변하는 날씨 패턴대로 다음 주말 이후에는 기온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음력 설날인 2월 10일(토)에는 영상 5도의 기온 속에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후 11일(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는데 12일(월)에는 0도를 기록하고, 이어 12일과 13일에는 영하 1도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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