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동포 언론인 ‘모국 행사’ 참석…단체별 일정 마쳐
Nov. 10,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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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휴대폰의 발달 속에 종이신문들이 인터넷 신문으로 변화하고 있다.
700여만 명의 해외동포가 거주하는 글로벌 시대에 해외에서는 본보 발행인을 포함 언론 종사자들도 있는데 지난 10월 모국에서는 언론인을 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에는 한국의 언론사나 언론인들을 위한 여러 단체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에 해외 동포 언론사를 위한 단체도 지금까지 3곳이 생겼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원금 사용 의혹이 불거진 단체를 제외하고 다른 두 곳을 올해 공익광고게재 사업자로 선정했다.
해외에서 모국을 방문한 언론인들은 올해 관련 단체가 주최한 자체 행사에 참석해 일정을 마쳤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10월 18일 국제포럼에서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과제, 재외국민선거 제도개선 제안, 복수국적에 대한 주요 쟁점과 개선방향 등 주제로 토론을 가졌고 이후 대한사랑과 STB 상생방송 후원 하에 공주, 김해, 경주 등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 시간을 가졌다.
또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10월 30일-31일 심포지엄을 개최해 ‘세션1: 재외동포언론 100년 역사와 저널리즘’에서는 재외동포 민족 정체성 보존, 동포청 전망, 최근 국제정세변화와 한반도 평화의 길, 원자력 소통의 제문제, 휴전 73주년과 6.25 참전용사 처우개선을 위한 제언 관련 주제 토론을 가졌다. 이어 춘천시로 이동해 G1 강원 민방에서 ‘재외동포언론의 네트워크와 상호 교류 증대’ 세션을 또 양구에서는 종합 토론과 현장취재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세언협은 지난 16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어 전남 함평과 전북 고창.군산을 방문했다.
재외동포청이 신설되면서 재외동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해외 언론사에 보다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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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강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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