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협력 다져…백신 생산 협력
May 21,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금) 오후 양자회담을 가진 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백악관이 밝힌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지역과 글로벌 질서의 핵심 역할을 하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추구하고 양국의 유대 활성화와 현대화를 위해 단합하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상호 약속을 확인했고 또 핵기술의 글로벌 비확산 및 안전.안보.보호 사용 관련 문제는 긴밀히 협조할 것을 재확인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 완료와 북한의 핵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해결하려는 공동 약속을 강조한 가운데 북한을 포함 국제 사회에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 사이버와 우주의 위협에는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포괄적인 협력으로 기후변화와 글로벌 헬스 그리고 5G 와 6G 포함 신흥 기술 및 반도체, 공급망, 이주개발, 인적 관계 등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적시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코로나 백신의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글로벌 백신 공급을 크게 확장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공동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명예 훈장 수여식 참석에 감사를 표했고 또 성 김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을 대북 특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 250억 달러를 투자하는 삼성, 현대, SK, LG 등 한국 기업가들에게 감사와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의 첨단 기업인들과 한국의 글로벌 제조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함께 함으로써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며 한국 기업의 시장 개척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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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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