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번영 시대 만든다




 

세르반티노 축제 주빈국 참가 계기 ‘한-멕시코’ 번영 시대 만든다

 

Oct. 13,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중남미 최대 규모의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세르반티노 축제’가 10월 12일(수)부터 30일(일)까지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열린다.  한국은 멕시코 문화부의 초청을 받아 올해 축제의 주빈국으로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주멕시코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국립무형유산원 등과 협력해 성악, 퓨전국악과 현대무용, 케이팝 등의 공연, 한국의 현대미술과 실감콘텐츠 전시 등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다양한 주빈국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독일, 캐나다, 일본 등 30여 개 국가의 예술인들도 함께한다.

 

특히 이번 주빈국 행사는 첫 번째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코리아시즌’은 지역 내에서 문화적 파급력이 큰 국가를 선정해 1년간 우리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멕시코를 첫 번째 대상 국가로 선정하고, 5월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한-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멕시코를 찾는 등 교류행사를 지속해왔다.

또한 한국과 멕시코의 예술인들이 공동창작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 교류 지속 사업,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을 현지에 파견하는 인적교류 사업 등 양국 간 문화교류의 깊이를 더하는 사업들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