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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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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토론토 예선전이 5월 27일(토) 오전 10시 컴머밸리 한글학교 체육관에서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와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캐나다 한국교육원이 후원한 이번 퀴즈대회는 광역토론토를 포함 오타와, 런던 등 온타리오주의 각 한국학교에서 선발된 재외동포 및 외국인 중고등 학생 50여명이 OX 형,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 전에는 나래 무용단의 소고, 꼭두각시, 부채춤 등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장원인 최우수상(상금 300달러)은 어린 김지현 (7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상금 200달러)은 오세영(9학년), 그리고 장려상(각100달러)은 신지민(11학년), 한다인(9학년) ,김도현(8학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10의 선물권이 제공되었다. 비한인으로 참가한 자니 모브와노(로즈데일 하이츠 고교 11학년), 매틸다 아치볼드(로렌스 파크 고교 11학년) 학생은 우승은 못했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좋아하는 한국의 통일 관련 정보를 찾아공부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한다인 학생은 남동생 다훈, 언니 다현 등 한 집안 3가족이 함께 출전해 이채를 띄었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 점수가 높은 수상자 4명은 오는 7월 18일(화) ~21일(금) 3박4일 일정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남계리 408)에서 민주평통 사무처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선 및 통일체험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한-카 현대미술전”이 6월 1일부터 5일까지 토론토 한인회 2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카 문화예술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작가 40여명과 캐나다 작가 10여명의 유화, 수채화, 민화, 사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양광수 화백 (서울월드아트엑스포 대표)의 유화 “아프리카 추억”과 김봉선 포커스토론토 회장의 사진작품 “White Tiger” 를 비롯 민화를 수학한 장명옥 작가의 조선 궁중화 작품인 “2023 바람불다” 와 군산아트센터 대표이자 군장대학교 겸임 교수인 김경아 작가의 유화 작품 “자연과 벗” 그리고 현 서울월드아트엑스포 사무국장 원은주 작가의 “봄의 향기”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가 작년 오타와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는 8월 17일(목요일)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서 대면 및 비대면으로 다섯 번째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 5회 연례학회의 주제는 “Digitaliza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New Possibilities and Challenges”이다. 최근 교육계의 화두는 보편화된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 챗지피티, 구글 바드 등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챗봇의 이용과 디지털 기술의 혁신에 대처하는 교육방법의 변화인데 이런 기술적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수용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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