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전 70주년 맞이 ‘재향군인과 대표단’ 한국 방문한다

재향군인을 기리는 화환/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한국 정전 70주년 맞이 ‘재향군인과 대표단’ 한국 방문한다

 

July 21, 2023

Global Korean Post

 

올해 7월 27일은 한국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 된다.

 

또 이 날은 2013년 캐나다 의회에서 법이 통과됨에 따라 한국전 참전 용사를 기리는 ‘재향군인의 날’로 제정된 날이기도 하다.

 

올해는 캐나다와 한국 간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가 되는데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한국의 Revisit Korea Program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정부가 밝혔다.

 

 

캐나다는 한국의 6.25 전쟁에 다국적군으로 참여해 8대의 캐나다 군함을 작전에 투입하는 등 3번째로 크게 기여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이어진 한국 전쟁에 26,000여 명의 캐나다군이 평화를 위해 피땀을 흘렸는데 이 중 516명이 전사했다.

또 1953년 정전부터 1955년 말 사이에는 7천 명의 캐나다인이 추가 근무를 맡았고 이 중 일부는 1957년까지 주둔하기도 했다.

 

재향군인들은 한국에서 7월에 열리는 기념식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또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버나비에서 밴쿠버 총영사관과 함께 기념식과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 방문에는 재항군인 장관의 주도 하에 캐나다 정부 대표단도 참가하는데 이들은 한국의 가평 방문 및 기념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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