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국자 ‘격리면제서’ 발급 잠정 중지…장례식 참석은 예외
June 3,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한국 정부는 6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서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8일자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는 예방접종 완료 여부나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가 면제된다.
이로써 격리면제서 심사‧발급은 8일자로 잠정 중지된다.
하지만 장례식에 참석할 경우에는 종전대로 격리면제서 심사‧발급이 재외공관에서 유지된다.
따라서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장례식 참석을 위해 긴급입국할 경우, 재외공관은 증빙서류(사망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철저히 확인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하게 된다.
한편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로 유지된다.
입국 전 검사는 5.23일부터 48시간 이내 검사한 음성확인서나 24시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한 음성확인서가 인정된다.
또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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